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상지대 일원에서 '상지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상지대 한의예과 '슬기로운 한의대 생활' △유아교육학과 '미래직업 유아교사 체험' △국제경영학과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국제경영' 등 3개 학과 진로체험 과정과 내년 1월 중 △산업디자인학과 '생성형 AI와 첨단장비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별 15명 내외,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지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원주 소재 대학교에서 다양한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으로 여러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11월 '경동대학교 메디컬 Job 페스티벌' 개최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한라대학교 AI,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