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체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창원특례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체육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계 성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창원시체육회는 체육발전에 공이 큰 체육인을 포상·격려하고, 체육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지난 6월 밀양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성적 2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올 한 해 창원시 체육인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체육인들이 변함없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내년에도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도 지역 체육발전 및 육성에 집중해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