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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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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부터 AI 도입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2 13:30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하수관리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환경부 스마트 하수처리장 시범사업에 창원시 대산물재생센터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이달 스마트 하수처리장을 준공 예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창원시, 내년부터 AI 도입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창원시청 청사. 제공=창원시

스마트 하수처리장은 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하수처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인력 의존도를 줄인다. 또 처리수질의 안정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으로 자원 회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4차산업 인공지능 도입으로 운영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이종근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가동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방류 수질의 안정성을 향상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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