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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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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네트웍스, BYD 딜러사 선정...서울·경기·부산 등에 서비스 센터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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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 네트웍스가 서울 서초, 경기 수원, 경기 성남시 분당, 경기 고양시 일산, 부산 수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BYD 딜러십을 확보하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DT 네트웍스가 국내에 소개할 BYD는 세계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브랜드다. 배터리 제조사로 시작해 전기차 배터리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한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BYD는 전기차 제조 원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직접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높은 에너지 효율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배터리 기술로 고객에게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다.

DT 네트웍스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인 BYD 네트워크는 국내 최대규모이다. 서울 수입차 거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초 전시장을 기반으로 서울의 중심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경기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를 시작으로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등 경기도 주요 거점 및 부산 수영구에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오픈을 준비중이다.

지난 달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한 DT 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BYD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DT 네트웍스는 BYD의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국내에 런칭하는 브랜드이니만큼 브랜드의 가치와 미션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 준비중인 전국 DT 네트웍스에서 이를 경험하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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