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육예산 64억원 확보…어린이집 지원 확대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어린이가 행복한 더 특별한 평창'을 목표로 내년부터 어린이집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보육 예산 64억원을 확보해 보육 서비스 향상, 부모 부담 경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재·교구비 지원 △보육실 환경개선 △간식비 추가 지원 △어린이집 연합 유아 현장 체험을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통학 차량 이용료, 보육료 부모 부담금 지원 등 추가 발생하는 부모 부담금을 낮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육 교진원 직무 향상 교육비, 복지포인트 추가 지원 등 교직원의 사기 진작에도 힘쓸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보육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린이잡 지원 확대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우너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