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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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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7 21:51

◆ 고양시, 기습강설에 제설작업 '총력'…직원 절반 투입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6일 밤 내린 기습강설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7일까지 실시했다.


이날 고양특례시에는 16시경 5㎝에 달하는 눈이 한 시간 만에 쏟아져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퇴근시간대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 고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가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 작업에 집중했다.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기습강설이 내리기 전 관내 모든 도로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으며,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비상1단계 근무가 시작된 이후 직원 2분의 1을 동원해 차도뿐 아니라 보도, 육교, 골목길과 같은 소외구간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고양특례시 직원들 7일 골목길 제설작업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는 추가 강설 예보 및 결빙을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및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 응급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시민 사연으로 채워가는 미디어파사드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을 운영한다.


이 게시판은 가족-연인-친구-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로 송출해 주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달에는 벌써 시민 사연 16건이 접수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양주시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남양주시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남양주시 리멤버(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제공=남양주시

사연 접수는 큐알(QR) 코드 또는 링크 바로가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일상에서 행복을 더하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시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 강수현 양주시장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주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로 인해 전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와중에 다양한 지원책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을 이렇게 격려하고 양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경제정책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관내 기업 100개가 참석했다.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시책 설명회는 양주시 기업 SOS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상 기술 보호 △자금 및 금융 지원 △수출 및 판로 △R&D 및 베이비부머 일자리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양주시 소속 기업자문관이 참석해 분야별 지원 시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참석 기업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1:1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양주시 민선8기는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양주시 6일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제공=양주시

실제로 강수연 시장은 신년사에서 7개 중점 정책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민생 회복 정책 추진을 통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신속한 착공을 유도해 양주건설 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환경 개선을 비롯해 육성자금, 이차보전, 특례보증 지원 확대와 지역상품 우선구매 정책 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함께 양주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기업 모두가 희망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586대 지원…최대 1505만원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86대로, 상반기에는 450대(승용차 350대, 화물차 10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820만원, 화물차는 최대 150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수화물차,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금액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 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7일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 파주시 '파주형 PBRT' 8일 운행개시…101번-202번

파주시 5일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 개최

▲파주시 5일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 개최.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5일 문산읍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형 PBRT는 목적지를 향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차 지점을 최소화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파주시는 작년 12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이 개통됨에 따라 GTX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 없는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도심(북부권역)과 신도심(GTX운정중앙역)을 연결하는 파주형 PBRT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신설된 노선은 101번과 202번으로 오는 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101번은 '적성~파평~문산~월롱~금촌~GTX운정중앙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5대(30회)가 운행한다. 202번은 '법원~연풍~광탄~GTX운정중앙역'을 운행하며 평일 기준 1일 4대(32회)가 운행한다.


파주시 5일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노선도

▲파주시 5일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노선도. 제공=파주시

이용 요금은 좌석형 버스요금과 동일한 일반현금 2500원, 카드 2450원이며, GTX운정중앙역까지 북부권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통식에서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도입을 통해 그동안 열악했던 북파주의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지역주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됨은 물론 사통팔달의 빠르고 편리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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