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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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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설치장소 맞춤형' LED 실외등 라인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6.08 09:42

방열, 방수, 호환구조 모듈 방식 적용해 기능성 높여


▲솔라루체가 8일 LED 모듈방식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LED 실외등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솔라루체>

[에너지경제 차민영 기자]발광다이오드(LED)조명 조달업체인 솔라루체 (대표 김용일)가 LED 모듈방식과 우수한 품질을 적용한 LED 실외등 라인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LED 실외등 라인은 업계 최초로 설치장소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시리즈는 가로등, 보인등, 투광등, 터널등 총 4개 제품군으로 방열, 방수, 호환 구조의 모듈 방식인 ‘신 조명 설계 트랜드’를 적용했다. 솔라루체 제품으로 교체했을 경우 유지 및 보수가 매우 용이해지며 최대 70% 이상의 전력 절감효과와 함께 교체 횟수를 최대 5배 감소할 수 있다.

또 이번 시리즈에는 솔라루체만의 원천기술 특허인 독립형 스마트 컨트롤 (SSC)을 적용했다. SSC란 중앙제어 필요 없이 가동되는 자체적 시스템으로 제품이 오작동할 경우 자가진단 및 사전예방 점검이 가능하다.

이로써 솔라루체의 SSC를 적용한 조명은 일반 램프 대비 약 9배, 일반 LED 램프 대비 약 1.5배 가량 정광속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등과 투광등은 기존 조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메탈할라이드 램프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외 터널등 및 보안등도 기존 고압 나트륨 램프 사용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디밍제어시스템(시간대별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실외등 시리즈는 LED 모듈 표준 규격에 맞추면서 동시에 솔라루체만의 원천기술특허를 적용했다"며 "실내등 시장에서 명품으로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외등 시장 역시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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