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최천욱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기아차가 벤츠나 BMW보다 승차감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33)에게 플래그십 세단 2015 K900과 미니밴 2016 올 뉴 세도나를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밝혔다.
기아차는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8년부터 보레고를 시작으로 해마다 세도나, 쏘렌토, 카덴자 등을 후원했고, 2011년부터 추신수 가족에게도 세도나를 추가로 제공했다.
추신수는 "동료 선수가 타는 벤츠, BMW와 비교해 K900은 전혀 뒤지지 않는 최첨단 기능을 갖췄고 승차감도 뛰어나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되기 전부터 꾸준히 성원해 준 기아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K90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NBA LA 클리퍼스의 스타 블레이크 그리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재미동포 미셸 위에게도 차량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