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봉사단이 28일 서울 중랑구 소재 용마폭포공원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
이날 행사에는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김기환 대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60여명 및 구세군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하여 무료 급식과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 500여명을 초대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은행에서 후원한 급식차와 세탁차를 활용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집안에 묵혀뒀던 이불 빨래들을 수거해 세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금융사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대1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경제금융교육도 병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희망릴레이’봉사활동은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국민에게 진심을 담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구세군에 후원한 이동 급식차 및 세탁차 각 1대를 활용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다.
2014년 전국 10개 지역 순회 봉사활동에 이어 2015년에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사고 때에는 진도 팽목항에서 45일간 무료 급식 및 세탁봉사활동을 하면서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