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와인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와인싸롱뱅뱅이 복합 매장을 오픈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주류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와인싸롱뱅뱅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 번째로 매장 내에 '에이니마켓'이라는 와인 전문 판매샵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에이니마켓의 뜻은 'ALL YOU NEED IS HERE'의 줄임말로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와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해당 브랜드를 통해 대형마트 가격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다양한 선물 세트와 구정 선물 세트를 판매 중이다.
두 번째로 배달 전문 브랜드인 '스테디샐러드앤파스타'를 런칭했다. 영업시간 및 매출이 저녁에 집중된 와인이라는 아이템의 단점을 낮 시간에는 샐러드&파스타 배달을 도입함으로 점심과 저녁 두 가지 매출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테디샐러드앤파스타' 브랜드는 전문 쉐프가 메뉴개발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였으며 배달 앱 리뷰를 통해 실제 고객들에게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가락시장역 인근에 오픈한 이 복합 매장은 점심은 배달영업으로 저녁은 와인매장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와인 판매샵인 에이니마켓에서는 상시 운영으로 고객이 필요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와인싸롱뱅뱅을 운영하는 삼조에스피피 서성웅 대표는 “와인을 사랑하는 일반 소비자와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복합 매장을 오픈하였고,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