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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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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2·미마마스크, 설연휴 ‘천사표 네고’…장영란 인스타그램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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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신문 온라인뉴스팀]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 네고왕2가 설 연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네고왕2 2번째 네고회사 미마마스크는 오는 4일까지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한다. 자사 마스크 20만개는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네고왕2 2번째 에피소드에는 진행자 장영란이 마스크 제작업체 미마마스크와 네고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네고 핵심은 가격이었다. 장영란은 처음 마스크 개당 가격을 200원, 300원 등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미마마스크 측은 50%가량 할인된 가격 648원을 제시하며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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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사진 촬영하는 장영란. 네고왕 화면 캡처.

이에 장영란은 홍보모델을 자처하며 즉석에서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장영란의 초상권 투혼으로 마스크 가격 협상은 장당 500원에 타결됐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장당 450원까지 내려간다.

장영란은 미마마스크 서버가 다운될 경우를 대비한 공약도 요구했다. 장영란은 서버 다운시 마스크 10만개를 네고왕 이름으로 기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미마마스크 측은 기부가 조건이라면 20만개를 걸겠다며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현재 공약 실현을 위한 조건은 충족된 상태다. 방송직후 미마마스크 홈페이지 접속은 한때 제한됐다.

미마마스크는 또 마스크 사이즈가 너무 작아 불편하다는 의견에 기존 소형·중형 제품군에 대형 사이즈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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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2와 미마마스크 협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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