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리뉴얼 패키지를 적용한 녹즙 제품 이미지. |
이번에 리뉴얼된 풀무원녹즙 패키지는 신선한 원료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채소와 과일의 원물 이미지를 전면에 크게 배치해 건강하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한눈에 들어오는 주원료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와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풀무원녹즙의 새로운 패키지는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페트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용기는 무색 단일 재질, 뚜껑은 물에 뜨는 재질(비중 1 미만)의 합성수지이어야 한다. 또 라벨은 비중 1 미만의 합성수지 재질로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용기에서 분리하기 쉬운 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번에 풀무원녹즙은 기존 패키지에 적용하고 있던 무색 용기, 비중 1 미만의 합성수지 뚜껑에서 더 나아가 라벨을 비중 1 미만의 합성수지 재질로 변경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용기 전면을 감싸는 라벨에서 용기 일부를 감싸는 띠 라벨로 변경해 라벨 사용 면적을 줄였다. 접착제 사용량도 라벨 면적의 60% 미만으로 줄였고, 라벨 가장자리에는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은 ‘에코탭’을 만들어 손쉽게 라벨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에코탭을 사용해 분리한 라벨은 비닐로, 용기는 깨끗이 씻어 투명 페트병으로 분리수거하면 된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CM(Category Manager)은 "새롭게 선보이는 풀무원녹즙 패키지는 신선한 원료가 크게 배치되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손쉽게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패키지의 친환경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ESG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패키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경영목표로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 적용 완료 계획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올해까지 자사 제조 전 제품에 대하여 재활용 우수 등급 획득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