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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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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 개최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2 23:59
사진1-1.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포스터)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포스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화성시가 22일 청년들의 외식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공동체 단위로 창업 공간과 노하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소재 사업장에서 근무 또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1~3인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참가해야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 조리방법 및 개발스토리를 담은 참가신청서, 메뉴 소개 동영상과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1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2차 품평회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화성시장상과 창업 공간 및 로컬푸드마일리지가 수여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실무, 메뉴개발, 위생교육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청년 외식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화성시 산척동에 회의실, 공유주방 등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으며 해당 공간을 청년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무료로 대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샌드위치&샐러드 메뉴 개발의 전문가를 초빙해 간단한 인터뷰 및 조리모습을 담은 외식 창업 컨설팅 영상을 제작해 SNS(유투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등을 통해 공개한다.

김조향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아 외식창업을 망설이는 청년을 위해 실제 경영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외식창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11월부터 거동불편 어른신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화성시가 화성시한의사회 등 관내 한의원 15개소와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한의 방문 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시가 앞서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의원들과 두 사업의 연계 방안을 찾은 것이다.

이에 시는 한의원과 함께 이르면 11월부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한의사가 집까지 찾아가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비스 항목은 △진찰 △한방검사 △교육상담 △한약제제 처방 △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이다.

참여 한의원은 동부권(필한의원, 일이삼한의원, 맑은숲한의원, 초록한의원, 샘물한의원, 동탄아이누리한의원, 산수유한의원, 서울명가한의원, 경희푸른한의원, 한빛한의원), 서부권(전통한의원, 청담한의원, 봉담경희한의원, 보건한의원), 남부권(경희제일한의원) 총 15개소이다.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장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정 내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정가정의학과의원과 손잡고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양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및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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