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나아바코리아는 지난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DDP 디자인페어에서 ‘포레스트 에어 샤워(Forest Air Shower)’ 라는 색다른 전시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원더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나아바는 국내 각 분야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초청되어 트렌드관에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는 나아바를 통해 공급된 자연의 공기를 삼림욕(森林浴)하듯 즐기며, 단순히 외부 청결 뿐 아니라 몸 속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컨셉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아바가 설치된 투명 챔버에 4개의 밀폐된 1인용 투명 부스를 관으로 연결하여, 1인용 부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단으로 유입되는 자연화 된 공기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나아바는 전세계 14개국의 실내 공간에 자연을 들여 웰니스를 선사하는 스마트 그린월이다. 자연의 방식으로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지속 제거한다. 인공지능 및 원격관리,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다.
나아바코리아 이남규 대표는 “우리가 하루동안 섭취하는 공기의 양은 약 15kg로 음식의 15배나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음식만큼 까다롭게 공기를 선별해서 호흡하지는 않는다.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실내에서만큼은 자연의 방식으로 정화된 공기를 선택해서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