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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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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울진 대형 산불피해 현장 지원...산불 진화에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07 10:31
울진 대형 산불피해 현장 지원

▲울진 대형 산불피해 현장 지원(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이 지난 4일부터 산불임차헬기와 인력 등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인근 지자체인 울진의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봉화군은 매일 공무원 50여 명, 산불전문진화대 1 개조 10명, 산불임차헬기 1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무원 150여 명, 산불전문진화대 4 개조 40명을 울진 산불 피해 현장 곳곳에 투입했다.

현장에 투입된 인원들은 강풍으로 인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각자 등짐펌프와 불갈퀴를 이용해 차단선을 구축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등 산불 확산 저지와 민가 피해 방지에 앞장섰다.

군은 산불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가용인력과 산불임차헬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울진군과 인접한 지역으로써 대규모 산불 피해에 통감한다."며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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