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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 86회 정기총회서 "신사업 발굴·제도 개선·혁신 위한 노력"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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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가운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이 31일 설비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6차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가스시설시공업과 관련된 신사업 발굴, 제도 개선 및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합니다."

김영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은 31일 설비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6회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을 통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이 같이 밝혔다.

가스협의회는 이날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각종 불합리한 업무와 자체 시방에 따르도록 하며 가스공급을 지연하는 행위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스협의회는 올해 한국가스공사 주배관 건설공사에 대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직접발주에 나서는 한편 △읍·면 단위 LPG 배관망건설공사 직접발주 확대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확대 △수소시설공사 시공 자격 명확화 등 업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기계가스설비공사업 대업종화 및 주력분야 시행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가스시공 관련 건산법, 가스법 제도 개선 △가스시설공사 분리발주 △가스시공업무 지역협의체 구축 등 신규사업 추진계획도 밝혔다.

이에 더해 기존 사업인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공사원가 확보 △가스시공산업 홍보 강화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도시가스사의 불공정행위 근절 등을 통해 가스시공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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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정기총회가 31일 설비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은 "제11대 가스협의회 출범 후 전국 간사분들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로 덕분에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가스시공업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가스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스시공업계의 신사업 분야 발굴과 다양한 제도개선 및 혁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가스회원사를 위한 가스시공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스협의회는 총회에서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 △제11대 가스협의회 주요 실적 △가스시공업계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가스시설 시공관리 가이드북 제작 △가스협의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현안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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