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자회견 중인 박종훈 경남교욱감 예비후보. 사진=박종훈 선거사무소. |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과대 과밀학교해소, 거점통합돌봄센터, 동부권 대입정보센터를 통해 김해를 대한민국 미래교육 일번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박 후보는 "2014년 행복학교와 무상급식을 통해 교육 공공성 확대는 물론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었다"면서 "2018년부터는 ‘아이톡톡’으로 대표되는 미래교육체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의 치적을 알렸다.
박 후보는 김해가 자신에게 매우 특별한 곳임을 강조하며 "2017년 경남 최초 행복교육지구 시작과 김해·장유·무계 3개의 행복마을학교가 운영되어 행복교육지구가 18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주춧돌을 놓은 곳이다"라며 "학교신설로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수학교육활성화를 위한 수학체험센터 설립과 함께 학교 공간 혁신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과대 과밀학교 해소가 학교교육력 제고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하며 42학급 규모의 장유 신문초 신설이 지난주 확정되었고, 주촌지역 초등학교, 장유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해에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설립해 돌봄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시와 협력해 경남예술교육원 ‘해봄’과 김해예술학교 설립의 조속한 추진, 진영도서관 이전도 서둘러 마무리해서 김해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훈 후보는 동부권 대입정보센터를 설립해 학생의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학부모 통합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기초학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기초학력지원센터, ‘아이톡톡’에 기반한 국어, 수학, 영어 온라인강좌개설과 김해지역 제2특수학교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김해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 수준 높은 학교교육, 맞춤형 진로·진학을 통해 학생의 꿈을 실현하고, 김해를 대한민국 교육 일번지로 만드는 일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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