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1330 빠르게 걷기 행사가 내달 4~5일 열린다. |
2일 재단에 따르면 6월 4~5일 개최되는 행사를 위해 선착순 1000명을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한다.
행사 첫날인 내달 4일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사전 웜업 운동과 공연 및 관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5일 정선 도롱이연못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타임캡술공원까지 약 20km 구간의 ‘운탄고도 1330’을 당일 완주하는 트레킹을 진행한다.
재단은 6시간 동안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완주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선 사북역과 고한역 등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참가자 중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협찬으로 30명을 추첨해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근지역 민박 숙박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100명까지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10월에는 새로운 코스에서 9일간에 걸쳐 ‘운탄도도 1330 느리게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의현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졌던 우리의 마음이 이번 걷기 여행을 통해 함께 걸으며 서로의 마음이 다시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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