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화도읍 야다국제크리스천스쿨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화도읍 야다국제크리스천스쿨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
민선8기 남양주시는 시민시장시대 개막에 맞춰 진심소통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 교육기관에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특성과 실정에 걸맞은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 9월 민선8기 교육 분야 공약사항 세부계획 수립에 앞서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고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을 방문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과 만남을 진행해왔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야다국제크리스천스쿨과 주빌리스쿨을 차례로 방문해 체육-교육 공간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 대안교육기관까지 미치지 못하는 정책 지원 등 교육현안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대안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안 해소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오늘 건의한 사항들이 당장 해결되진 않겠지만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주체적인 배움을 선택한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호평동 주빌리스쿨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호평동 주빌리스쿨 현장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어 "74만 시민시장님 말씀을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예산 지원,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누구나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남양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를 비롯해 △입시-진로 맞춤형 공공 컨설팅 제공 △교육의 사회적 돌봄 기능 강화 △각종 청소년 사업 활성화 △청소년 소통간담회 정기운영 등 교육관련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교육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