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과 범어1동은 와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
이는 지난 22년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 8개 구ㆍ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른 교류로, 이 협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ㆍ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ㆍ경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ㆍ육성 등을 다짐한 바 있다.
이날 범어1동에서는 범어1동 직원 및 주민자치 위원들이 와룡면을 방문해 김석윤 와룡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양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특산물 등 다방면의 교류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와룡면에서는 특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속 깊은 군고구마’ 축제와 함께 5월 초에 진행될 ‘제50회 안동민속축제’를 홍보하고, 안동과 대구의 문화교류를 위해 많은 주민의 방문을 요청했다.
김석윤 와룡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와룡면과 범어1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