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바른 공직 기본 세우기’일환으로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서 5155건 가운데 산책로 보도블럭 보수, 노후 표지판 교체 등 1550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전체 부서가 관리하는 모든 시설, 건물 등 총 5155건에 대해 일제 점검 후 1550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공직자로서 주인정신과 솔선수범으로 유능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올바른 공직 기본 세우기’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설물 일제 정비는 담당 공직자들이 작음 관심만 가지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을 기본적인 관리사항에 중점을 뒀다.
소규모 예산으로 정비 가능한 가로등 전구와 같은 등기구 고장, 도로 노면 파손, 산책로 테크·난간·각종 표지판 파손, 공중 화장실 고장 등을 대상으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 공직자 모두가 ‘공지자는 오직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근원적인 존재 이유를 가슴에 새기고 업무를 임할 때 비로소 다른 성취도 빛을 발한다.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