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제공-봉화군) |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이란 감염된 설치류(쥐 등)의 타액, 소변, 분변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이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충분한 면역력이 생기며 봉화군보건소는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봉화군민에게 무료로 신증후군출혈열 3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중요하니 농업 등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은 접종하시길 바라며,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긴옷, 장갑, 장화 등)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