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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여강길, 2023 여강길 걷기축제 ‘사슴마을의 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1 14:52

여주의 늦봄 만끽, ‘사슴마을의 봄을 만나다’

여주

▲2023 여강길 걷기축제 ‘사슴마을의 봄’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경기 여주시와 여강길은 오는 20일 2023 여강길 걷기축제 ‘사슴마을의 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의 역사문화생태융합콘텐츠 발굴사업으로 선정돼 개발된 역사생태탐방로인 ‘여강길11코스-동학의길’은 총 9.5km로 금사면 주록리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 해월 최시형 묘소(경기도 기념물 제288호)를 경유해 낙엽송과 잣나무 숲이 우거진 임도로 내려오는 순환형 원점회귀 코스이다.

여주의 늦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록리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관광자원, 생태자원이 되고 길을 만들면서 다양한 스토리가 입혀져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걷기축제는 주록리마을과 함께 연계해 주록리마을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슴마을 길안내자 양성과정’을 마친 안내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민들에게 듣는 마을이야기와 코스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록리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먹거리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숙 시 관광체육과장은 "동학의길은 잣나무, 낙엽송 임도와 계곡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코스로서 즐길거리가 많다"면서 "주록리마을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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