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3일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
동두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확대 강화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이날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범대위 위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범대위는 이날 70년 넘게 나라를 지켜온 동두천을 지금까지 방치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해 동두천시민 절망과 분노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단호하게 선언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3일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
아울러 9만 동두천시민 열망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본격 돌입했다. 동두천 제생병원이란 완성된 건물로 2000억원 도민 혈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제안으로 ‘예산’과 ‘시간’을 모두 고려할 때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3일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나라를 70년간 지킨 대가가 홀대인가? 희생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은 것도 없다. 평택은 되는데 우리는 왜 안되는가"라며 "9만 시민과 함께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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