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가 생산하는 배수용 펌프 이미지. |
윌로펌프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은 3조7000억원, 복구비용은 그보다 2~3배에 달한다는 통계결과가 있다. 올해는 해수면이 뜨거워지는 엘니뇨현상이 발생, 장맛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장마가 끝난 후 한여름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윌로펌프는 펌프 생산 및 재고 물량을 늘리는 등 여름철 침수 피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여름철 침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물이 유입돼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주차장 등이 침수되는 위급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신속하게 펌프를 이동시켜 배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컴팩트해야 한다. 침수로 인한 단전을 대비한 펌프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다.
윌로펌프는 침수에 대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윌로(Wilo)-PD시리즈 중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15%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마모에 강하며 녹 발생이 없다. 소형 제품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저수위 운전이 가능해 잔수가 거의 남지 않는다.
제품 동력도 다양해 배수 현장이나 물의 양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침수로 인해 단전이 되거나 안전을 위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휘발유로 동력을 얻어 사용할 수 있는 엔진펌프 윌로(Wilo)-GP로 배수를 할 수 있다. Wilo-GP는 강화 알루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가볍고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손쉽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배수펌프 매출이 여름철에 40% 정도 발생할 때가 있을 정도로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펌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로펌프는 국내 최대 세일즈 네트워크와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 위급 시에도 제품 구매가 쉽고, 빠르게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