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영화제 공모전 포스터(제공-예천군) |
이번 영화제는 ‘Your passion!! impress the World’ 슬로건 아래 작품성 있는 영화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인 양윤호 감독이 예술총감독으로, 영화평론가인 이대현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접수는 국내외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제작물을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타 공모전 수상작 또는 표절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출품 작품 시간제한이 없으며 상금은 총 5천만 원으로 △일반부 2천 750만 원 △학생부 1천 350만 원 △시니어부 450만 원 △예천온에어부 450만 원 등이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오는 8월 24일 발표하고 10월 14일 경북도청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 11개국 16편 등 남녀노소 나이, 국적 불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제작된 영화가 총 702편이 접수되는 등 인기몰이를 했으며 올해는 누구에게 대상의 영예가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국 유일한 스마트폰 영화제로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시켜 예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품교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키르기스스탄 전통문화 예술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신창걸 집행위원장이 ‘제1회 키르기스스탄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준비에 따른 자문 요청과 심사를 의뢰 받는 등 영화제 품격을 올리기 위해 국제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