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창녕리 벌채지. 제공=순천시 |
이번 평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등 국민들의 산림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태ㆍ경관ㆍ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사례를 공유하고자 추진됐으며, 평가결과 전국적으로 총 3곳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받은 해당 산지(낙안면 창녕리)는 2022~2023년 벌채지로 총 면적의 70% 이내로 벌채하고 중간에 수림대와 군상을 존치해, 생태ㆍ경관ㆍ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순천시의 앞선 산림행정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에 친환경 목재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