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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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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소상공인에 대출이자 최대 3.34% 감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3 15:07

공공기관 예탁금 조성 통해 85개 소상공인에 85억원 이자 감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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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6월 기업 대출이자 감면을 위해 시를 포함한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30억1500만원의 예탁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원주지점은 협약기관별 감면 대상인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원주시 중소기업 △원주의료기기업체 △원주시 창업·벤처기업(창업 후 7년 이내)에게 최소 1.0%에서 최대 3.34%의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약 85개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감면 규모는 85억에 이른다.

10월 현재 대출 규모는 약 10억 원으로 20여 개의 기업이 대출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기관의 예탁금을 조성해 대출이자를 감면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대상이 되는 기업인들은 꼭 혜택을 받아 기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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