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제27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문재호 시의원 |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문재호 의원은 박영섭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고양시지회장이 "월남전 참전 기념비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3천여 회원 숙원사업이니, 고양시도 하루빨리 기념비를 건립해 참배공간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문재호 의원은 국가보훈부가 수행한 ‘보훈 의미에 관한 국민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기념비를 포함한 보훈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 보훈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현충시설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월남전 참전용사 기념탑-기념비 건립 현황과 올해 착공된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에 기념비가 부재한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필리핀군 6.25참전 기념비’가 있는 관산동 일원 시유지에 월남전 참전 기념비를 조성하면 재정 부담 없이 건립이 가능한 만큼 하루빨리 조성하고 고양특례시가 국가유공자 권익 보호와 예우를 다하고 보훈가족 명예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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