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본사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최근 경기 악화로 가전업계가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 향상을 이뤄낸 것은 올해 출시한 신제품들의 인기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9월 출시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안마의자 ‘팔콘’은 출시 두 달 만에 총 판매 대수 1만 대를 돌파했고, 10월 총 매출액의 33%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힘써 올해 3분기(7~9월) 기준 매출액의 5.2%인 161억 원의 누적 연구개발비를 사용한 것이 신규 제품의 인기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중견기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 수치인 2.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안마의자’가 ‘헬스케어 로봇’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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