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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겨울철 안정적 전력 공급 선제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8 14:54


남동발전, CEO 현장경영활동

▲김회천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경남 고성군 고성발전본부에서 발전소 현장경영활동을 가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다가 올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내달 4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예정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달성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노동조합 대표, 본사 처실장, 남부권 사업소 본부장 및 지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 사업소 2직급 이상 간부 직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와 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올겨울 국내 전력수요 및 공급능력, 예비력 등 예상 수급 현황을 전망하고, 회사의 전력 공급능력 극대화 방안 및 전사 협조 요청사항 공유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방안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모든 지혜와 열정을 모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책무를 완수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김회천 사장은 "급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한 연료공급 차질과 발전설비 동파고장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당부하였고, 경영진에게는 "주기적인 현장경영활동을 수행하여 사업소의 준비상황 점검과 현장 문제점의 신속한 해결지원"을 주문하였다.

김회천 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대비해 발전소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여수발전본부를 시작으로 22일 삼천포발전본부, 28일 고성발전본부를 찾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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