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드로리튬 홈페이지 갈무리 |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하이드로리튬이 급락세다. 전환사채(CB) 전환청구권 행사 물량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대규모 물량이 상장을 앞두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하이드로리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0%(-3600원) 내린 1만14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하이드로리튬은 CB 전환 신규상장 물량 526만6330주와 BW행사에 따른 신주 상장물량 844만4291주가 신규로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와 전환가액은 각각 3304원이다. 현 주가는 1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대규모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