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이웃사랑성금전달식에서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장(왼쪽)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정무경 지속가능경영위원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아연은 200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 총액이 337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누적 성금 300억원을 넘어서며 ‘희망 나눔 캠페인 300억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의 이웃사랑 성금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 사업 등에 쓰인다.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 무료순회 진료사업 등에도 지원된다.
정무경 위원장은 "고려아연은 창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회사의 수익을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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