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2 35 TDI |
아우디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2는 이 같은 ‘최적의 차’의 조건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차다. 힘이 꽤 강해 날쌔게 잘 달린다. 연료효율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임에도 나름대로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간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1~2인가구 입장에서는 충분하게 느껴진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 등이 눈에 띈다. 형제 SUV들과 비교하면 아우디 이미지는 잘 계승하면서 여성미를 특히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후미등의 경우 LED 기술이 적용된 버전이 제공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된 경우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역시 포함된다. 차량이 잠기고 열릴 때에는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서 다이내믹 라이트 시퀀싱이 작동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실내에 앉으면 답답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머리 위 공간이 잘 뽑혔고 곳곳에 적재공간을 마련해 수납에 대한 부담도 없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운전석에 앉았을 때 자리가 넉넉하고 시야도 탁 트여 마음에 들었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움직임이 꽤 날렵하다. 공차중량이 1475kg로 차를 더 빠르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80km/h 이상 속도에서 추월을 위해 가속할 때 최대토크가 잘 발휘돼 만족스러웠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아우디 Q시리즈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차다. 날쌔게 잘 달리는데 연비까지 훌륭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