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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국가스안전공사-국제로타리3730지구, 취약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6 01:41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 업무협약식

▲하명호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 김진태 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5일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취약계층 안전복지 실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15일 김 지사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하명호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와 도내 저소득층·고령층 등 12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가 잠겨 가스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고령가구나 초기 치매환자 가구에 유용하게 쓰이는 장치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해당 사업은 2023년까지 2만1706가구에 지원했다.


올해는 2080가구에 총 1억2480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부족한 5280만원을 국제로타리 3730지구에서 기부해 880가구에 설치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진태 지사는 “봉사단체, 공기업,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이례적이다. 특히 최근 도내 가스유출사고로 우려가 깊은 가운데 시기적절한 협약식이다.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국제로카리 3730 지국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가스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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