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가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아산 경찰병원과 국립 치의학 연구원 천안 설립 등 충남의 현안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결단력과 의지를 언급하며,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도와 합의한 베이밸리 협력 사업에 대해 “베이밸리는 충남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거대 프로젝트"라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기도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의 아산만 권에 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아산만 권을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 기지가 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하신 만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우리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은 정부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청지방정부연합(충청권 메가시티) 규약안에 대해서는 “당초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 학교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정 시군 재공모 준비 철저 △충남연구원 도정 지원 연구 기능 강화 △홍예공원 편의시설 확충 △산불 대응 체계 점검 및 진화훈련실시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이는 충남도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들을 보여주는 것이며, 김 지사의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를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