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장 초반 강세다. 전날 박정원 회장의 지분매입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8.59%(9900원) 오른 1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7일부터 11일가지 세 차례에 걸쳐 705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매수를 위해 쓴 돈은 6억4185만원이다. 이를 통해 박 회장의 지분율은 5.96%에서 5.99%로 증가했다. 또 박 회장의 부인인 김소영 씨도 같은 기간 두산 주식 1만3102주를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