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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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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9 16:4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화 지원사업 설명회

▲경상북도는 2024년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야놀자 F&B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등 625개소를 대상으로 29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 디지털 기기보급, 데이터플랫폼 보급, 주방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135개소를 대상으로 푸드테크 적용,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동선 효율화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25개소에는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한다.




50개소에는 웨이팅, 주문·결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게 데이터 플랫폼을 보급하고, 마지막으로 415개소는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시설 개선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컨설팅 추진방법 및 프로그램 구성, 플랫폼 등 세부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복점포 육성, 카드수수료 지원, 배달앱 운영 등 연계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군 및 경제진흥원에서는 추후 외식업소 모집·선정을 위해 공고할 계획이며, 지원자격 및 한도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및 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화·IT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경영난·인력난 등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외식업소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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