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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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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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캠핑의 성지’ 자리매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3 08:47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 공공야영장 개장
천혜의 일몰·일출 명소로 캠핑족 ‘핫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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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캠핑장

충남 당진이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일 당신시에 따르면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한 해당 야영장들은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배경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제공과 함께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바다 배경 덕분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왜목마을 오토 캠핑장은 해수욕장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근처 장고항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전용 산책로를 따라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삽교호 당진 해양 캠핑공원은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야영장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최근 '대관람차 논뷰'로 MZ 세대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난지도 국민 여가 캠핑장은 섬에 위치해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색다른 캠핑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특유의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증가하는 야영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쾌적하고 즐거운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야영장 외에도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 시설들이 많은 만큼 당진으로의 휠링 여행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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