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제 수소안전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ICHS2025)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ICHS2025 행사의 일정, 예산 및 프로그램 공유방법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ICHS2025의 개최일정은 내년 9월 23~25일이며 발표세션, 현장시찰 및 기업홍보부스 마련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CHS2025의 홈페이지를 통해 6월경 공지할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ICHS202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ICHS2025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HS2025는 국제수소안전협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수소안전분야 국제행사로 전 세계 수소안전분야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석해 관련 기술·기준·사고사례·최신 연구동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지난 23년 9월 ICHS2023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우리나라가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