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과 공식 방문단이 태국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에 참석해 보령머드축제의 대대적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보령머드축제의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태국의 송크란 축제 및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
김 시장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보령머드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 및 방센 시장과 만나 환영 오찬을 가지고, 개막식에서는 감사패를 받으며 인사 말씀과 선물 교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은 매년 4월 중순, 태국 동부 방센 해변에서 열리며, 송크란 축제(4월 13일~15일) 이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가장 크고 중요한 축제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참여하는 봄맞이 축제로서 물을 뿌리며 죄와 불운을 씻어내는 전통이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머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축제는 2022년 국제 행사로 승인받아 재개되었으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머드축제와 태국의 대표 축제들과의 연계는 두 지역 간의 문화 교류와 관광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기회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머드축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