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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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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형 늘봄 학교, 2학기 전면시행 준비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3 00:10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늘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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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신경희 교육국장이 22일 충남 형 늘봄 학교의 2학기 전면 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신경희 교육국장은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 형 늘봄 학교의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늘봄 학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다. 1학기에는 119개교에서 운영되었으며, 2학기에는 422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 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 배치, 소규모 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 지원센터를 통해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 개발로 전담 지원 체계 구축,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밖 돌봄 시설 확보 및 동네방네 늘봄 교실 확대 운영, 충남 형 늘봄 거점센터 구축,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질 관리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선다.


아울러 향후 2학기 전면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충남 형 늘봄 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 형 늘봄 학교의 성공적인 전면시행을 위해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국정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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