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오는 5월 21일, 6월 10일 2회에 걸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응급처치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21일 교육은 5월 20일 12시, 6월 10일 교육은 6월 7일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현장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