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되는 백제문화 스타케이션이 공주시 공주문화 관광지 2단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 면적 3,937㎡의 규모로,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룬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외관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29일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역사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룬 고풍스러우면서 웅장한 모습의 외형을 띄게 된다.
내부는 상설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 역사문화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이벤트 마당, 어울림 마당 그리고 식당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백제의 역사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찬란하고 거대한 서사를 백제문화 스타케이션에 오롯이 담을 계획"이라며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 미래 지향성까지 엿볼 수 있는 백제 문화권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사업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공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백제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백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