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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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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5 18:5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작년 비극적인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웠다.


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14일 행안부장관 주재 여름철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ㅈ베공-경북도)

먼저, 도내에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설치해 12시간 전에 위기를 예측하고 사전대피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발전이다.


또한, 재난 총괄과 주민 대피, 이재민 보호, 시설 복구 등을 각각 담당하는 기구를 설정해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그리고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재난 징후 감시 및 상황 전파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협의체를 구성해 민간과 협력해 대피 시스템을 강화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사전통제를 위한 지하차도 담당자를 지정하고, 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을 시행하는 등 세심한 대책들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향후 극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과 협력체계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도민 최우선 경북형 재난대응모델과 주민대피시스템을 총동원해서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도민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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