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읍체육회는 17일 군위군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5세 이상 군위읍민 1500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오찬,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육경기 종목으로는 한궁, 고리걸기, 공굴리기, 판뒤집기 등이 마련됐고, 한국국악협회 군위군지부의 국악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군위읍의 모든 단체가 함께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젊은 세대에게 귀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군위읍 체육회, 군위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청년회, 한국부인회, 해병전우회, 남녀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위읍체육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