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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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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LS 일렉트릭, 풍력발전사업 관련 전력 기자재 개발 및 공급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9 10:10

“무탄소전력 사업 공동으로 발굴”

유니슨 박원서 대표와 LS 일렉트릭 오재석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원서 유니슨 대표(왼쪽)와 오재석 LS 일렉트릭 사장이 지난 28일 유니슨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슨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LS일렉트릭과 '풍력발전사업 관련 전력 기자재 개발 및 공급'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풍력발전사업의 개발과 전력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를 목표로 협력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무탄소전력(CFE) 산업에도 공동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슨은 풍력터빈 제조 및 설치, 풍력단지 개발, 유지보수 등 풍력사업 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LS 일렉트릭의 중전기 기술력, ESS 사업의 노하우 등 협력을 통한 국내 풍력발전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사는 △풍력발전 전력 기자재 국산화 신규 풍력발전단지 개발 풍력발전단지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추진 전력계통변화 관련 신규사업 확대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가상발전소(VPP) 사업 협력을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유니슨은 LS 일렉트릭과 다져온 기존의 관계를 넘어 더욱 강해진 우호협력 관계로 양사 모두 이익이 극대화되는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풍력에너지의 성장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만큼 유니슨은 향후 육·해상 풍력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은 “국내 풍력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전에 국산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전력솔루션과 풍력발전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기자재 국산화는 물론 더 큰 사업 기회 발굴하고, 더 나아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과 무탄소전력 관련 산업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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