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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쓴 만큼 돌려받는 ‘샐러드게임’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5 14:28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샐러드게임.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쓴 만큼 돌려받는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샐러드게임은 5명의 팀원과 팀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게임 시작 시 25만원의 팀 예산이 설정된다. 팀 예산은 각종 미션을 통해 최대 54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1회차 샐러드게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지출 내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와 각종 페이머니로 지출한 내역만 활용되며, 관리비 등 고정비로 설정한 내역은 제외된다. 5명의 팀원은 서로의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팀 예산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상금의 경우 팀 예산 내에서 지출한 만큼 금액을 돌려받는 형태다. 각 팀원이 지출한 만큼 팀 예산은 줄어들고, 돌려받는 상금은 늘어난다. 한 팀원이 5일간 10만원을 지출하고, 나머지 팀원이 2만원씩 지출해 팀 예산 25만원을 지켰다면 10만원을 지출한 팀원은 10만원을, 나머지 팀원들은 2만원을 돌려받는다.


샐러드게임은 팀원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동미션∙스페셜미션도 진행된다. 팀 예산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협동미션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모든 팀원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스페셜 미션의 경우 게임 첫날에 공개되며, 선착순 25팀만 20만원의 추가 예산을 획득할 수 있다.




황금카드 혜택도 있다. 황금카드로 지정된 현대카드 ZERO Edition3 또는 신한카드 Globus 보유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황금카드는 게임 시작 전부터 사전 발급이 가능하다.


게임 성공 시 받을 수 있는 상금은 게임 기간 중에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금은 게임 종료 이후 뱅샐머니를 통해 지급된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뱅샐머니를 개인 계좌로 이체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5명의 팀원을 모아 함께 하는 샐러드게임은 선착순 600팀(30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방 개설 후 친구 초대 버튼을 통해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친구와 같은 팀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5명을 다 모으지 못했다면 공개방에 입장해 자동 매칭되는 다른 뱅크샐러드 유저와 함께 게임하기도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채팅 기능을 통해 유저간 대화도 할 수 있다. 지출 내역 업데이트 요청 또는 팀원의 지출 내역에 뿅망치 보내기도 가능해 친구의 지출 통제를 도울 수 있다.


샐러드게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팀 모집 기간을 거쳐 24일부터 본 게임을 시작한다. 팀 모집 시작 알림을 받고 싶은 유저라면 17일 전까지 뱅크샐러드 앱 내 샐러드게임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샐러드게임은 1회차를 시작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본연의 가치인 마이데이터와 자산관리를 친구와 함께 경험 해보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했다"며 “서로의 지출 통제를 도와가며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샐러드게임을 통해 자산관리 방법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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