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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저출산 극복 지원 ‘우리 경남 살리기’ 기부함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0 20:15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저출산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경남은행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의 공동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에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을 개설하고 간접기부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행이 기획·추진 중인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저출산과 지역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와 2호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지원한다.


경상남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만31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이나 감소해 역대 최저치 출생률을 기록했다.


또 전 시·군이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이거나 위험지역 또는 주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은 금전을 통한 직접 기부가 아닌 간접 기부 형태로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 등 응원 참여 횟수에 매칭해 뱅크잇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금액은 4800만원으로 일반인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1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2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은행권 임직원이 뱅크잇에 가입한 후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2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4만원이 적립된다.


기부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뱅크잇 사이트를 방문해 BANKs 메뉴에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클릭한 뒤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을 하면 된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간접기부 형태로 모인 기부금은 BNK 출산용품 키트(KIT) 구매와 코딩교육 지원을 통해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된다"며 “인구 소멸 지역인 경남을 살리고 힘이 되기 위해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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