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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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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고양시의원,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지원 발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8 22:27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제공=문재호 시의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재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것으로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린다. 이렇듯 자연분해가 쉽지 않아 폐현수막 95% 이상이 소각 처리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2023년~2024년 4월까지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은 7만3038개, 수거된 불법현수막 10만4427개로 총 17만7465개 현수막이 게시됐는데 고양시는 수거된 폐현수막을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다.


이에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막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골자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지원 사업에 관한 내용이다.


문재호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호 의원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폐지 줍는 노인 복지 확대에 목소리를 내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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